논산시, 2015년 성폭력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논산시가 성폭력 추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성폭력 주간을 맞아 최근 관내 백제병원 사거리 일원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성폭력·가정폭력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시민 공감대 확산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위원회(위원장 강경원)가 주축이 돼 전개한 캠페인은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논산경찰서, 논산시청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성폭력 추방 동참을 목소리 높여 호소했다.최근 잇따른 성폭력 사건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전개, 시민들 호응과 홍보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폭력 없는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백수 기자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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