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 지역발전 방안·모색 업무연수 실시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김용주)가 지역발전 방안과 해법 모색을 위한 공부하는 업무연수를 마련, 주목받았다.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모범 이·통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정책 사례 현장견학과 워크숍을 가졌다.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진행된 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조직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됐다.특히 타 시·군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현장에서 체험, 각 마을을 접목을 통해 활력 있는 논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연수일정은 지난달 논산시청 공직자(팀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이 성과와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착안,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연수 첫 날은 4일 푸드 1번지인 완주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운영, 수익을 창출 중인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을 둘러봤고, 최근 새롭게 부각중인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를 견학했다.

또 유네스코 등록으로 일본 등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주·부여 백제유적지 등 우수 사례지역도 탐방, 강경읍 지역의 근대문화 개발 필요성과 방향도 모색했다.

이 외에도 은파호수공원 등을 둘러보며 탑정호를 전국단위 관광객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논산발전에 뜻을 모았다.

황명선 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에서는 사람중심의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2일차에는 서울시 광산구 강위원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장을 강사로 초빙, ‘마을 리더로서의 이통장의 역할 및 마인드 향상’이란 주제로 특강시간을 마련, 창조적 사고변화에 불을 지폈다.

김용주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장은 “행정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주민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백수 기자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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