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벼 보급종 신청 접수

충북농업기술원은 내년 도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을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충북에 공급되는 품종과 공급량은 ▲오대 70톤 ▲운광 42톤 ▲추청 404.86톤 ▲삼광 228.6톤 ▲하이아미 60톤 ▲새누리 66톤 ▲대안 57.08톤 ▲대보 79.2톤 등 총 8종 1007.74톤이며 신청된 종자는 내년 1~3월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친환경재배를 하는 농가는 미소독 종자를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보급종 가격은 내년 1월 중 결정된다.

임헌배 기술보급과장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돼 있다. 따라서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라고 설명했다.

최 대열 기자

최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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