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식품 논산공장 본격 가동

논산, 활력있는 경제도시 ‘신바람’

논산시가 민선 5기부터 유치한 기업들이 잇달아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한미식품(대표 한미영) 논산공장이 2년 여의 공사 끝에 8일 오후 2시 강경읍 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미식품 논산공장은 4만 5332㎡의 부지에 1만 5035㎡ 건물 규모로 지어졌다.

한미식품 김포공장 생산량의 2~3배 이르는 규모로 앞으로 노성농공단지에 입주할 고향식품 등 5개사와 더불어 논산농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동시에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견된다.

준공식에서 황명선 시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논산지역에 둥지를 튼 기업들은 항상 승리한다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한미식품은 곤약을 제조, 일본 수출에 주력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창업 1년만에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백수 기자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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