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예산 1423억원 최종 확정

계룡시 내년도 예산이 14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올 예산 1364억 원보다 59억 원(4.3%)이 증가됐다.

일반회계는 1210억 원으로 올해보다 7.3%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13억 원으로 올해보다 9.9%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123억 원과 공공질서 및 안전 68억 원, 교육 8억 원, 문화 및 관광 111억 원, 환경 52억 원이고, 사회복지분야는 289억 원이 편성됐다.

또 보건 38억 원, 농림해양수산 83억 원, 산업·중소기업 5억 원, 수송 및 교통 6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0억 원, 예비비·기타 353억 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90억 원을 비롯, 하수도사업 59억 원, 공영개발 62억 원, 의료급여기금 1억 원, 기타 1억 원 등이다.

내년 예산과 관련, 시 관계자는 “소모성경비와 선심성 예산을 최대한 억제, 잠재적 채무상환에 따른 재정의 안정기조를 발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 및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 사업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시는 시비부담 완화를 위한 국·도비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지속적으로 전방위적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 백수 기자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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