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정 빛낸 우수시책 9건 선정

논산시가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선정'을 2015년 시정을 빛낸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한해를 결산하고 역동적인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 한해 본청·사업소 34개 부서에서 추진했던 우수한 시책을 평가해 2015년도 시정을 빛낸 우수시책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시책 선정은 각 부서에서 신청한 26개의 시책에 대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단소장(6명) 및 정책관(3명)과 외부 전문 평가위원(3명)을 포함한 13명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책 추진 실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 등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평가결과 최우수는 △미래사업과에서 추진한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선정, 우수는 △논산시 참좋은 먹거리 ‘지역아동센터급식협동조합’ 설치 운영(사회복지과) △행복일자리 플랫폼(사회적경제과) 등 2건과 장려 6건을 포함해 총 9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선정은 충청지역 유교문화의 전승과 현대적 활용을 위한 연구·교육시설 마련과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과 연계한 핵심 선도사업으로 반드시 조성해야 할 사업이나 부지 선정을 놓고 지역 내 갈등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타 사업으로 대체 논의가 있을 정도로 사업이 부진했다.

이에 따라 충청유교문화원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 하는 등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 성공적 모델을 제시해 2015년도 시정을 빛낸 우수시책 최우수로 선정됐다.

김 백수 기자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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