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가을철 수학여행 컨설팅·방문 점검 강화

세종시교육청이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집중 실시되는 가을철을 맞아 수학여행 컨설팅과 현장 방문·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 사정상 대규모 수학여행(학생 수 150명 이상)을 추진하는 학교는 사전 컨설팅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와 △학생 대상 사전 안전교육 계획 점검 △150명 이상 실시학교 안전요원 3명 이상 배치 여부 △외부 직원의 성범죄 경력조회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 교육부 점검단과도 연계해 현장체험학습지 방문·점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방문 시에는 △차량 안전점검 △운전자 음주 측정 및 안전 수칙 준수 결의 △학생 대상 출발전 안전교육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을 점검한다.

남 동호 기자

남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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