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청렴의 이해와 공감 및 청렴실천 방안’란 주제로 학부모 청렴지킴이와 청렴실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천안, 보령, 공주, 서산 4개 권역에서 22~3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청렴의 이해와 공감 및 청렴실천 방안’란 주제로 학부모 청렴지킴이와 청렴실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교육청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사회구성의 기본단위인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학부모의 역할 수행 △교육가족 청렴한 문화 정착 추진 △부모의 따뜻한 감성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청소년 청렴문화 홍보 등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별로 3~4곳씩 총 50개 학교 6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부모 청렴지킴이 토론회는 학부모 청렴지킴이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강의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 스스로 자발적인 청렴 실천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청렴의지를 다지게 된다.

22일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오늘 연수를 통해 청렴지킴이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청렴한 가치관을 더욱 확고히 해 청렴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청렴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연말에 학부모 청렴지킴이 활동을 평가해 우수팀(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하고 단체 및 담당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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