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학생들이 특색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달콤한 예술가, ‘쇼콜라띠에’의 꿈을 펼치다!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 계룡중학교(교장 강병갑)는 계룡시 2017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의 일환으로 특색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달콤한 예술가, ‘쇼콜라띠에’의 꿈을 펼치다!에 참가해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콜릿 공예가인 ‘쇼콜라띠에’의 올바른 도제교육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계룡중학교, 용남중학교, 엄사중학교 학생 45명이 4월29일부터 7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룡시에 위치한 수제초콜릿 체험교육장(초코홀릭 체험장)에서 학생들 자신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제초콜릿의 기초 이론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딸기 디핑초콜릿 등을 만들면서 학생들은 초콜릿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 성분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리얼초콜릿으로 직접 탬퍼링하고 수제초콜릿을 만들어 보면서 스스로 ‘쇼콜라띠에’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학년 남학생 김모 학생은 “학업에 지쳐 지내던 중에 새로운 초콜릿의 세계를 경험하고 예쁘게 만들어 보니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제 자신에게 놀랐어요. 또 정성껏 만든 초콜릿을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 더 좋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이런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즐거운 토요일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7월22일 수료식에 초콜릿의 전문가로 변화된 참가 학생들의 작품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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