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수성대학교와 공동연구·교육인프라 공유·학술교류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교육원)

[아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경찰교육원은 20일 오전 11시30분 수성대학교와 공동연구·교육인프라 공유·학술교류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서 이중구 경찰교육원장(치안감)은 “대학교의 경찰학 연구 성과가 경찰교육원의 직무 교육을 통해 경찰 실무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다시 경찰학 연구의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경찰의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선순 수성대학교 총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져 대학생들에게 경찰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찰교육원은 경찰로서의 사명감과 업(業)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I.M.P.(I’m Police)’라는 자체 교육 상표를 만들고 한국 경찰사·인권 교육 등 경찰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경(警)․학(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I.M.P. 경학 교류협력’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수성대학교와 체결된 업무 협약식 또한 ‘I.M.P. 경학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경찰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 △연구 또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교류 협력 △지역사회 교육과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구축 △대학생 대상 경찰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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