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중촌동 참빛교회에서 ‘중촌맞춤거리 상인대학’ 졸업식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16일 오후 6시 중촌동 참빛교회에서 ‘중촌맞춤거리 상인대학’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40명의 상인대학 학생과 박용갑 중구청장, 이병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하재붕 중구의회 의장, 중촌동 자생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상인대학이 개설된 지난 5월30일부터 총 44시간 동안 마케팅 전략, 서비스혁신, 유통환경 대응, 선진지 견학 등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김옥희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상점가가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 상인간의 협력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주경야독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신 상인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상점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촌동맞춤거리 상인대학’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중구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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