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현장대응단 청사 외벽에서 고층건축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18일 현장대응단 청사 외벽에서 고층건축물에서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위한 로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개인별 구조 기술 능력 향상과 고층건물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대응력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고층 건축물 인명검색 훈련 △로프 매듭 및 숙달 훈련 △등·하강 장비를 활용한 등반 및 요구조자 구조기법 △상황별 로프 하강기술 △도르래 및 구조장비 응용기술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또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레펠을 이용한 현장 탈출 기술도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고층건물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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