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 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자원봉사센터)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5일간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 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테마로 해 자원봉사기본교육에 이어서 EM흙공 만들기, 생태 교육, 생태계 유해식물 제거활동으로 구성했다.

EM 흙공은 수질개선효과가 뛰어나 8월19일 청소년 환경캠페인 시 두계천변 상류에 투척할 예정이고 커피숍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만든 생태어항은 어르신들이 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요양시설 및 경로당에 나눔해 드렸다.

뿐만 아니라 두계생태공원으로 현장실습을 가서 생태교육시 배운 생태계 교란식물(유해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 김모 학생은 “날씨는 타는 듯이 더웠지만 V-School을 통해서 지구살리기 활동을 몸소 실천하게 돼서 매우 의미 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V-School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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