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부여초 학생들이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부여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들이 지난 19일 규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9월28일 학급 친구들이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친구들과 교환도 하고 판매도 하면서 작게나마 모금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어 전달했다.

6학년1반 학생들을 대표해 민선영 교사와 이예림, 김지민, 이지현, 정세연 학생들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현 규암면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답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기부금은 규암면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대상가구(라복1리)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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