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와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18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조합원 75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그동안 지급해 오던 기념품을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해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재천 위원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전국단위 노동조합회의도 우리 지역 개최를 추진해 원도심상권 살리기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상권과 함께 하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견지한 중구공무원노동조합에 박수를 보낸다”며 “노․사․상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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