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왼쪽부터 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홍은경 소장, 느티나무 손정아 소장, 대전성폭력상담소 이미림 씨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의 여성폭력방지 지원 기관들이 아동․여성폭력방지 추진 유공 및 가정폭력피해자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28일 페럼타워(서울 을지로)에서 개최된 2017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소장 손정아)’가 국무총리 표창을, 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은경)와 대전성폭력상담소 상담원 이미림 씨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또 29일에는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최 2017년 가정폭력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와 대전YWCA가족쉼터, 대전YWCA가정폭력상담소가 각각 장려상(상금 200천원)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3개 기관은 피해자에 대한 긴급대응,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원스톱 지원, 사후관리까지의 촘촘한 지원 등이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정부지원이 열악한 여성폭력방지지원 사업기관에서 열정적으로 일한 결과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격려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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