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 강경읍 소재 채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1일 오전 10시부터 논산시 강경읍 소재 채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날씨가 건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성동면 전담의용소방대 등 3개 의용소방대 70여명 및 소방공무원이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은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주의 당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홍보물 배부 △등산로 곳곳에 산불예방 현수막 걸기로 진행 됐으며 등산로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최상진 강경119안전센터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산불예방의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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