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남부평생학습관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문일규)은 16일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수학․과학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내용과 방법으로 교육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로 16기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

논산․계룡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 2학년 학생 중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120명의 학생들은 16일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 부모님과 학교장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학식에 참석해 영재교육원 교육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입학식에  앞서서는  한 시간 동안  영재교육원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있었다.

특강은 공주교대 컴퓨터교육학과 한규정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세계의 변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그에 따른 학습방법의 변화를 강조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교과활동, 재량활동 영역으로 편성돼 연간 총 104시간의 교육활동이 매주 토요일 이뤄진다.

특히 올해에는 드론과 3D 프린팅 교육과정이 각각 8시간, 빅데이터 교육과정이 16시간 편성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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