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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칼럼>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權不十年 花無十日紅)

인간이 가진 욕망 중 가장강한 것이 권력 에 대한 욕망 이라고 한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십년가는 ‘권력 없고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이다.

부귀영화는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아무리 막강한 권세라도 10년을 넘지 못하고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10일을 넘지 못한다.
권력을 멋대로 휘드르거나 권력을 잡으려고 안달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변함없는 진리이다.
힘이나 세력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얼마못가서 반드시 쇠하게 된다는 것이다,

진시황의 어리석음을 보자 중국은 온 천하를 최초로 통일시킨 진시황(始皇) 은 덕은 삼황보다 낫고 공적은 오제(五帝) 보다 높다라고 해 자신의 칭호를 왕에서 황제(皇帝)로 바궜다.

자신은 첫 번째 황제라 해 始(처음시) 자를 써서 시 황제라 했고 아들을 이세 (二世) 황제 그 다음을 삼세 (三世) 황제라 해 자자손손 (子子孫孫)만년토록 이어가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처럼 기세등등하던 진시황의 왕조는 이세 황제인 호해(胡亥) 에 이르러 15년만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도 오래토록 누릴 수 없다는 말로 권력을 멋대로 휘드르거나 권력을 잡으려고 안달하는 인간들에게 권력의 무상함을 일 깨워주는 교훈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실제상항을 보자.
못쓸 짓을 다 하고도 아무런 반성 없이 결백함을 외치지만 검찰의 수사 뒤에는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법정이나 교도소로 향하는 초라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속담이 떠 오른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는 과욕은 자아를 망친다 라는 격언을 잊은 것 일까?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자가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했다면 누구든 그 재산을 몰수하고 엄한 벌로 처벌받는 것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사면이란 관용도 줘서는 안된다.
그리해 그 누구라도 죄를 범하면 처벌을 받는다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근절할 수 있다. 충남일보 편집국 최춘식 국장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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