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학교(원)장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학생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연수 및 협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27일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학교(원)장 72명을 대상으로 논산시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2018 학생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연수 및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8 신학기 새롭게 시작되는 관계 속에서 자칫 흥분돼 부정적인 집단 행동이 이뤄질 수 있음을 방지하고 더불어 발달단계 상 불안정한 시기인 학생들이 우울증, 성적비관, 친구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신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생활 속에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교육청 황성서 장학관은 “가정에서 지원되지 못하고 개인적 문제를 지니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학교가 실질적 도움처가 돼 교사는 늘 학생의 고민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노력, 상담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교사 간 협력을 통한 지원”이라는 말을 서두로 본 연수 및 회의의 개요를 설명하며 관리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역설했다.

이어서 논산시보건소 자살예방 전담강사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관련 사례를 통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유미선 교육과장은 인성․인권교육, 학생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학생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 식중독 예방, 교원 성비위 예방교육 등에 대해 충남 전체 추진 내용을 다시금 숙지하고 학교별 관리자 역할과 추진할 내용을 세심하게 당부했다.

2018 학생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연수 및 협의 자리의 질의와 토의 결과는 학생의 행복한 생활은 다양한 협력에서 이뤄질 수 있음을 공감하게 했으며 학교 내 고민은 물론 학교별 학부모와 마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생활지도, 지원이 돼야 된다는 것을 결론짓게 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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