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고위험군인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 장애,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고위험군인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 장애,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똑똑똑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물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는 원예치료, 공간지각 및 감퇴된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인 미술치료, 낙상예방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운동요법, 뇌 활동과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학습요법 등이다.

임채희 치매안심센터장은 “꾸준한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뇌의 대응능력을 키워 치매의 악화를 막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도움이 되도록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치매안심센터 042-840-3652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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