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미취학시설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연·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34개 미취학시설 어린이와 초등학생 125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어린이 금연·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아기때부터 흡연의 유해성을 알려 잠재적 흡연 가능성을 차단하고 최근 생활환경과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로 아토피질환 발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요령과 올바른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구성했다.

아울러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흡연예방 체험관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근한 인형극으로 자연스럽게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와 흡연 예방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