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시청각실에서 집단급식시설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2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시청각실에서 집단급식시설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높아지는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요령, 조리장 및 개인위생관리 방법,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손 씻기 뷰박스로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계룡시 지역 내에서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의 안전 관리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식품위생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더워지는 최근 다수인이 식사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철저한 관리 및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사전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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