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우리학교 워킹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과 11일 강경산양초등학교와 강경중앙초등학교에서 ‘우리학교 워킹데이’를 운영,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학교 워킹데이’는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등굣길에 운동장을 돌고 교실에 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여주고 학업과 컴퓨터 이용에 따른 척추측만과 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건강정책팀, 교직원,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학생과 2인1조나 3인1조로 팀을 이뤄 진행하며 스트레칭, 림보, 사방치기, 줄넘기, 훌라후프, 징검다리 건너기 등 걷기만 하는 운동이 아닌 재미있게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골밀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성장판을 자극시켜 아동·청소년기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며 “우리학교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등굣길 만들기는 물론 학생들의 일상생활속 건강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