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계룡 초·중·고 학생 인성(나라사랑) 동아리 주관 인성함양 및 나라사랑 실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논산·계룡시 내와 연무·강경지역 등에서 논산·계룡 초·중·고 학생 인성(나라사랑) 동아리 주관 인성함양 및 나라사랑 실천 캠페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논산계룡 인성교육학부모 지원단, 교원 지원단, 학생 활동 담당교사 등 30여명과 학생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친 캠페인은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 나라사랑 실천 지역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문일규 교육장은 “학생 주도의 알고, 느끼고, 실천하는 교육활동은 그 교육적 효과가 배가됨을 말하며 이를 지원하는 인성교육 학생, 학부모 지원단,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했으며 더불어 “인성함양 및 통합적 나라사랑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의식이 함양 및 나라사랑실천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모두가 교육공동체로 학생 교육을 지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더욱 강하게 자리 잡을 것”임을 기대했다.

행사는 애국가는 의식에 있어 보통 1절만 부르는 경우가 많기에 1절부터 4절까지 부르며 가사의 내용을 음미,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주변국과의 관계, 나아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생각해 봤다.

이어 5월 학생 인성(나라사랑) 동아리 발대식에서 약속했던 각 학교별 학생주관 인성함양 및 나라사랑 활동을 발표해 학교 간 학생회 간 활동을 공유, 소통을 가져 지역 내 전 학교에서 학생주관 활동 활성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동아리 선서, 캠페인 의도를 알리고자하는 구호 외침으로 교육지원청에서의 1부 행사를 마치고 각 논산, 계룡, 연무, 강경 지역별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인성함양(학교폭력예방) 및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실시되기에 참여가 소수일까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회원이 아니어도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함께 한 가운데 지역별 기관 및 상가 등 지역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을 찾아 우리 꽃 무궁화를 기증하며 인성함양(학교폭력예방) 및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성진민 동아리회장의 “향후 학생 주도의 활동을 확대해 바른 인성의 중요성, 나라사랑 정신이 우리 지역을 기점으로 사회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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