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한 30개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는 3일간 전국 시․도에서 140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치고 지난 7일 폐막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한 30개상(장관상 1개, 금상4개, 은상 8개, 동상 1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선수 132명이 참가해 ‘굿 잡고(Good Job) 고(go) 미래여는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진종목 비즈니스 영어 등 10종목, 경연종목 동아리 콘테스트 등 3종목 총 13개 종목에 참가해 얻은 결과이다.

특히 수상자 중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태안여고 이금순(3학년) 학생은 사무행정 부문에서 전국 1등, 금상을 수상한 당진정보고 고한경(2학년) 학생은 회계실무 부문에서 전국 2등, 천안여상 안혜미(2학년) 학생은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전국 4등을 차지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부터 4차 산업을 리드하는 핵심 가치인 기업가 정신의 혁신성, 진취성, 미래지향성, 위험 감수성 등을 반영하는 점을 감안해 교육과정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모형을 만들어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