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금암동 탁구장에서 농촌재능 나눔행사 ‘제3회 찾아가는 마을잔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노인복지관(건양대학교 위탁기관)이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계룡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계룡시 금암동에 위치한 노인복지관 앞 공터에서 재가·독거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로 재가·독거 어르신을 위한 ‘제1회 도란도란 전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들에게 이웃의 따뜻함과 가족의 훈훈함을 느끼게 했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 있는 퍼스프(주)가 식자재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계룡시 무공수훈자회, 국군인쇄창 등에서 손길을 모아주시면서 풍성한 자리가 됐으며 복지관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 역시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

권주현 관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올 추석을 조금이라도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며 계룡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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