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1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위원회는 11개팀 170명의 건강동아리 구성원 연대 회의를 통해 선출한 위원 8명을 비롯해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논산화지중앙시장 상인회, 화지3통 도시재생준비위원회 협력기관 5개소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2년간 센터 운영계획 확정과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지역주민 건강동아리 발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지역의 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유공순 위원장 진행으로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건강생활지원센터 추진현황 보고, 운영위원회 역할 안내 및 2018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평가대회 가결과 협력기관과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향후 건강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건강지킴이 협의체 역할과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협의체가 바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근간”이라며 “앞으로 건강지킴이 협의체 운영위원회 활성화로 주민과 협력기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