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홍동중학교에서 2018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4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60여명을 대상으로 홍성과 공주 일원을 방문하는 2018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각 학교에 맞는 창의적 교육 실현 지원을 위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진학교로 방문한 홍동중학교의 김모 교장은 협의적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하는 홍동 마을 교육 공동체에서의 학교 운영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홍동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등을 소개하며 마을교육공동체에서의 학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명확히 제시했다.

연수 후 참석자들은 현재 국제미술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 임립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시민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기 위한 예술작품 관람의 시간을 가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일규 교육장은 논산계룡교육 발전을 위해 참석해 준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학부모회장 임원들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마을배움터를 조성하고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논산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질높고 실질적인 내용의 연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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