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부적면에서 지난 7일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연탄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된 연탄 1천장을 부적면 단체장협의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가구 5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훈훈함을 실천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면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경근 부적면장은 “최근 연탄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졌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앞장서 복지사각지대없는 부적면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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