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센터 내 교육장에서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 다문화가족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말놀이로 언어쑥쑥’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 다문화가족 부모 14명을 대상으로 한 ‘말놀이로 언어쑥쑥’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어발달 지원 부모교육은 발달 연령에 있는 아동의 언어적 의사소통 의도 증진과  구어적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다문화 부모의  언어·비언어적  양육태도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언어발달지원 부모교육에서는 연령별 언어발달과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언어자극 놀이방법, 아동과 부모 간 소통하는 방법, 아동의 문제 행동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원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언어교육과 더불어 부모에게 상담 및 교육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 촉진을 위한 부모교육, 상담 및 만 2세에서 12세 아동들에게 언어발달 평가(어휘, 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센터로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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