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진로코치 강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진로코치 표준수업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홍성=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24일 세미나실에서 진로코치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진로코치 표준수업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들의 발단단계에 따른 진로교육과 미래의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활동중심 수업 전문성 강화로 질 높은 진로수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2019년 표준수업안 활용 수업 시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년도 수업사례 공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직업, 학생 활동중심 수업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코치’ 사업은 6학년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진로코치 강사를 학교로 방문해 교육기부의 강의 형태로 진행되는 진로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6학년 690학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코치 강사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학부모진로아카데미’ 연수를 이수한 일반인을 매년 40여명 선발해 강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 김영희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초등학교부터 충실히 이뤄져야 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교육기부 진로코치’가 큰 진로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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