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가칭 ‘안전도시연구회’ 창립을 위한 사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의회)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지난달 31일 김동섭 前 대전시의회 의원 및 심국보 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안전도시연구회’ 창립을 위한 사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중구 지역의 도시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정책과 조례 제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안전도시연구회’의 창립 관련 사항을 사전에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서명석 의장은 “대전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중구는 원도심 특성상 신도심에 비해 노후된 건물이나 재개발로 방치된 건물 등이 상대적으로 많아 도시 안전 및 범죄 발생에 대한 구민의 우려도가 높다”며 “안전한 중구,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자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과 함께 ‘안전도시연구회’를 조속히 발족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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