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금암동사무소에서 최홍묵 시장이 금암동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이 14일 오후 2시 금암동사무소에서 가진 금암동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19년도 지역 내 4개 면·동에 대한 연두순방을 마무리 했다.

최 시장은 “시는 인구 7만의 품격있는 국방문화도시 계룡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치러지는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도약하는 계룡시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연두 순방때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노인회장, 이장단 등 주민대표자들이 평소 시민들로부터 수렴한 갖가지 생활민원을 청취했다.

특히 산간지역이 포함된 금암동 지역의 주민산책로 등에 자주 출몰하는 유기견 들이 주민들을 공격하는가하면 심지어 멧돼지 조차 출몰하는데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주민들의 건의가 눈길을 끌었고 답변에 나선 최 시장은 “정확한 현지 답사 등을 통해 주민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했다.

최 시장은 또 배석한 공직자들을 향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 공원 등에 대한 제초 작업을 비롯한 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최 시장의 연두순방장에는 김대영 도의원 및 박춘엽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배석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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