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장학회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해 모범이 되는 초․중․고, 대학생들에게 효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육교실버장학회에서 효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1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선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해 모범이 되는 초․중․고, 대학생 7명에게 효 장학증서와 장학금 160만원을, 저소득 주민 2명에게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육교실버장학회는 청소년에게 효 정신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육교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2010년부터 기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49명에게 630만원을 전했다.

육교실버장학회 한용환 회장은 “청소년에게 효를 심어주고 본이 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실천해 기쁘다.”고 말했다.

박희규 동장은 “용돈을 아껴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하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나누며 행복한 유천2동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