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회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년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오는 16일 저녁 7시에 언어천재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언어를 통해 세상을 보다’란 주제로 조승연 특유의 언어감각 화법을 담은 흥미로운 인문학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조승연 강사는 세계문화 전문가이자 작가, 방송인으로 뛰어난 언어 구사력으로 유명하며 실제 4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줄 안다.

뉴욕대학교 경영학 학사 취득, 루브르대학교 미술사학‧박물학을 공부하다 중퇴했으며 다수의 도서 출간 등 왕성한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방송으로는 tvN ‘어쩌다 어른’, ‘비밀 독서단’, JTBC ‘비정상회담’, ‘차이나는 도올’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외국 언어와 역사, 문화,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파했으며 현재 KBS FM 라디오 ‘굿모닝 팝스’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난 해 성황리에 마친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차게 기획한 2019년 명사초청 강연도 많이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지적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아카데미는 오는 16일 조승연 작가를 시작으로 10월 서재걸 박사의 건강학, 11월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당일 오후 5시부터 1인 최대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 042-840-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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