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계룡119안전센터 대회의실에서 계룡프라자 계룡점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8일 계룡119안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9명, 계룡프라자 관계자 및 계룡시청 등 지원기관 인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발생 및 건물붕괴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계룡프라자 4층 휘트니스 클럽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중상 6명, 경상 4)가 발생하고 건물 5~7층에 40여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화재 발생 시 현장 접근방안,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방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후 후속조치사항 등과 각 유관기관들이 재난현장에서 맡을 임무 및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각 분야별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영주 현장대응단장은 “향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며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현장상황에 따라 맡은 바 임무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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