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은진면사무소에서 ‘2019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항순)는 12일 면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질환을 겪는 사람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친화적 마을단위 공동체다.

시는 지난달 은진면 교촌 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해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사례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차 운영 회의는 민·관 기관 및 단체와 치매안심마을 주민대표에게 올해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치매안심마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은 물론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치매를 앓고있는 이웃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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