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다문화초기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초기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처음 한국에 정착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바로 가정문화이다.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공간정리협회(협회장 신진경) 강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9월3~11일 동안 총 4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주방, 침구, 의류, 자녀방등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는 방법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리수납 실습교육에 참가한 중국 결혼이주여성은 “평소 집에서 정리를 한다고 하지만 티도 안 나고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만들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과 한국에 조기 정착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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