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명문 여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이 밑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부창동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 부창동은 지난 20일 명문 여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이 밑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고기 장조림, 모듬전 등 밑반찬 5종을 직접 만든 것은 물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함께 반찬을 배달하기도 했다.

이날 만들어진 밑반찬은 열악한 주방시설 및 건강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40여 분께 전달됐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고사리 손으로 반찬을 만들어준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기봉 부창동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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