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위로부터 당구, 장기바둑, 탁구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2일 지역 어르신들의 스포츠 대회가 펼쳐지며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기가 가득했다고 밝혔다.

계룡시노인복지관(관장 권주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9년 시니어대학 자율대학의 장기·바둑, 당구, 탁구 종목별 경기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80여명이 참가해 1여 년 동안 자율대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열을 가렸다.

어르신들은 전문 선수 같은 열정과 진지함으로 승부를 겨루면서도 서로 소통하며 웃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생활스포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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