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엄사면주민자치센터에서 ‘2019 엄사면 문화강좌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엄사면주민자치위원회가 22일 엄사면주민자치센터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엄사면 문화강좌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시회에는 도자기 공예, 민화, 서예, 사진영상, 서양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퀼트 등 수강생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발표회에는 생활체조, 오카리나, 기타연주, 라인댄스, 가곡합창, 하모니카, 한국무용, 태극권, 에어로빅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최일규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엄사면 주민자치센터는 21개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돼 400여명의 주민들이 배우고 익히며 접어둔 꿈을 다시 펼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문화강좌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수강생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힘든 일상에서 휴식이 되길 바라며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엄사면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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