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정안휴게소(논산방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천안논산고속도로(주)와 합동으로 설 연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이명교) 고속도로순찰대는 22일 오전 11~12시에 걸쳐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정안휴게소(논산방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천안논산고속도로(주)와 합동으로 설 연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 설 연휴를 맞이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올해 설은 2019년 대비 짧은 연휴(5→4일간)로 인해 일평균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청권 교통량은 지난해 대비 7.2% 증가(57.4→61.6만대/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최근 발생한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예방 수칙 안내물을 만들어 함께 배포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까지 병행했다.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고속도로 음주운전 상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