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경기도교육원 이수광 원장이 교육정책 연구의 방향, 교육 연구 방법 등을 온라인으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교육정책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책연구 15과제를 수행하는 교원들과 학습연구년제 교사들의 연수도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교원들이 수행하는 이번 정책연구는 연구과제별로 나눠 단기 연구과제는 5개월, 중기 연구과제는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협의회가 어려워 연구 진행이 지체되고 있었는데 온라인을 활용해  선행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정책연구는 현장 교원 7∼12명이 모여서 특정 주제를 정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 다음 결과물을 산출한다. 올해는 총 115명의 교원이 참여해 15개 과제를 연구한다.

올해 학습연구년제에 참여하는 정책형 연구교사 공동연수가 총 20회 계획돼 있는데 1차 특별연수를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원 이수광 원장이 나서 교육정책 연구의 방향, 교육 연구 방법 등을 강의했다.

다음 14일 2차 연수는 쌍방향 토론이 가능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정책연구소 박용주 소장은 “앞으로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구과제와 학습연구년 참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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