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학교공간혁신사업 학생참여자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중학교(교장 박병동)은 지난 5월29일 학교공간혁신사업 학생참여자수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을 설계하는 활동으로 ‘공간이 교육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수요자중심 창의적 공간으로 혁신하는 충남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한 단계이다.

건양대 김정신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은 화이트보드지에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공간을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설계하는 대상공간은 도서관, 장서실, 홀 공간, 국어실, 컴퓨터실, 테라스 등 도서실을 중심으로 인접한 6개 공간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우리 학교를 설계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논산여자중학교의 도서관과 연계공간들을 새롭게 바꾸는 이 사업은 약 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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