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의회는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을 방문해 수돗물 급수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 논산시의회)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최근 수도권 일원에서 문제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하여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을 방문해 수돗물 급수시스템의 안전성과 정수처리 방식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수처리 공정관리와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내 집단감염 및 해외유입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히 우려하며 코로나19 대응기관인 논산시 보건소 현장방문에 나섰다.

논산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 시 의료진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용 분리벽이 설치돼 있으며 의료진은 고정형 라텍스 장갑으로 검체를 채취한다.

논산시의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 공무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본선 의장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 공무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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