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코로나19로 온(On:연결)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를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가 ‘온택트 2020 강경젓갈축제’로 전 국민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로 찾아온다.

논산시와 젓갈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 한편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14일 첫 문을 여는 ‘온택트 2020 강경젓갈축제’는 10월18일까지 5일 간 2020 강경젓갈축제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 김치 담그기’ △원조 밥도둑 ‘강경맛깔젓 만들기’ △강경젓갈 특가홍보 판매전 △젓갈영상 콘테스트 ‘젓갈아~ 아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의 ‘강경젓갈 황금레시피’ △샘해밍턴의 글로벌 젓갈탐험 ‘강경젓갈에 빠지다’ △박범신 작가의 ‘나만의 시간여행’ △VJ 현장출동 ‘명품 젓갈이 왜 거기서 나와?’ △초강추 체험 릴레이 ‘젓갈감치 담그기’ 등 온라인으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생활속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시 다음달 14~23일까지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강경도심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강경 야(夜)한 거리’로 강경도심지 내 경관조명 설치와 ‘국화전시 포토존’ 등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가 가능한 범위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추진위는 온라인을 통해 마련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홍보에 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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