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협소공간 복합 인명구조 훈련 실시 모습.(사진 제공 : 대전광역시청)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1일 오후 소방청사 훈련시설에서 협소한 공간 복합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절기에 주로 이뤄지는 맨홀(지하시설) 공사나 정비 중 발생하는 인명 사고는 구조현장에서 급박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인명구조가 요구된다.

훈련은 △ 현장 안전, 공기 정화 △ 구조 대상자 위치 파악 △ 시스템 설치 △ 구조자 진입 △ 구조 대상자 신변 파악 및 구조 등으로 진행되며 구조 대상자의 신변보호가 주 핵심으로 이뤄졌다.

현장기동대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긴급 재난의 상황 발생에 맞춰 구조 대원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협소한 공간에서의 인명구조 발생을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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