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사랑의 쌀 기탁식 모습.(사진 제공 : 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퍼스트씨앤디㈜(대표 이원기),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과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은 선화동 ‘코오롱 하늘채 스카이앤’ 견본주택 개관 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사랑의 쌀을 중구에 기탁해 진행하게 됐다. 기탁물품인 백미 10㎏ 700포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기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질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창운 대표는 “견본주택 개관을 화환이 아닌 쌀로 축하해 주신 분들 덕분에 사랑의 쌀 기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갑 창장은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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