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소방 드론에서 본 화재 현장의 모습.(사진 제공 : 논산소방서)

[논산=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화재·구조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 드론을 투입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넓은 범위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소 확대 경로 파악에 소방 드론이 크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연무읍 안심리 냉동창고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27대와 소방인력 230명이 출동했다. 이날 현장은 다량의 연기가 발생되어 육안으로는 화재의 범위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소방서는 즉시 소방 드론을 현장에 투입하여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화재 확산 범위를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적정한 장소에 소방대원을 배치하여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였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소방 드론에 대해 꾸준히 훈련을 진행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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